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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앞서 선정한 5개 권역별 주관기관과 함께 지역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7월부터 올 연말까지 이 지역 청년이 이들 기업을 탐방하고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SNS) 콘텐츠를 제작도록 할 계획이다.
올 9월부터 연말까지는 지역 기업이 제시하는 지역 내 문제를 지역 청년이 함께 해결하는 ‘지역기업 애로해결 경진대회’를 연다. 지역 내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효율화나 산업구조 분석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지역 기업 75개사와 청년 230여명이 참여 예정이다. 지역 대학교와 연계해 2학기부터 참여 학생에 대한 학점 부여도 추진한다. 12월 공모전을 열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새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기업과 청년이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