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법원서 루츠 컨소시엄 최종 인수사로 선정

  • 등록 2023-09-01 오후 2:59:46

    수정 2023-09-01 오후 2:59:4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베스파(299910)는 수의계약으로 루츠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자로 선정해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인수대금은 총 35억1000만원으로 결정됐다. 17억6000만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더해 17억5000만원 규모 회사채 인수가 포함됐다.

인수대금 납입기간은 회생계획안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이다.

회사 측은 “M&A 투자계약 체결에 따라 추후 회생계획안을 수립, 관계인집회를 통한 채권자의 동의와 법원의 인가 결정을 받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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