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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24일부터 5월17일까지 2019년 하반기 농식품 분야 해외 인턴십 지원사업(OASIS) 참가자 약 18명을 뽑기 위한 지원신청서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구직 청년의 해외경험과 해외취업 기회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매년 약 50명의 청년을 뽑아 해외 인턴으로 파견하고 있다. 올해도 이미 상반기에 32명을 각국에 파견했다.
지원자는 농식품부 서류·면접 심사와 해외기관 면접을 거쳐 7월 초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사전 교육 이후 8월부터 현지 파견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나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홈페이지나 사업 시행기관인 FAO 한국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일정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은 “국제기구나 해외기업은 정규직 채용 때 해당 분야 인턴십 경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며 “농식품 분야 해외 취업 희망 청년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