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합당한 예우와 보상체계를 마련해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공공부문에선 법령 개정을 통해 의무복무기간에 대한 호봉 및 임금 산정을 의무화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경력 인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회적 존중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군 복무자에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군 복무 크레딧’제도를 현행 6개월에서 더욱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치신 제대군인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관계부처는 제대군인에 대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예우를 보장하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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