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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대표 박현진)과 주스(대표 김준호)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AI 배경음악(BGM)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홈쇼핑업계 최초로 KT알파 쇼핑에 AI BGM을 공급해 주목을 받은 지니뮤직과 주스는 AI BGM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연구기반을 확장한다.
지니뮤직의 자회사 주스는 AI음악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최근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원장 전종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미디어팔레트 기술개발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연구 수행 △도시과학 분야와 음악/오디오 분야의 인공지능 연구 상호 협력 △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음악 창작 플랫폼 개발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데이터 제공 및 공동활용, 분석기술 교류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각기 보유한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미디어 분야에 활용되는 생성형 AI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해 양 기관은 누구나 쉽게 음악을 창작, 편집, 관리,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AI 기술개발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AI기술력으로 기반으로 음원분석부터 음악창작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다.
AI고도화된 정형 데이터 분석 기술로 사용자 맞춤형 음악교육 서비스 ‘씨썸(Cisum)’과 영유아를 위한 음악교육 솔루션 앱 ‘안녕도도’를 출시했다.
지니뮤직은 22년 AI스타트업 주스를 인수한 후 양사 협업을 통해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OST를 AI편곡기반 리메이크곡 ‘같은베개’를 제작했고, AI크리스마스음원을 창작해 경기도 상권에 제공했다.
최근 양사는 KT알파 쇼핑에 AI배경음악(BGM)을 공급하며 BGM시장 선점에 나섰다. 가시적인 AI음악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AI 음악데이터 분석기술, 음악 플랫폼 지니 고도화, AI 기술 기반 음원 프로듀싱 등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