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세청 마포세무서 청사가 기획재정부 ‘2018 국유재산 건축상’ 대상에 올랐다.
기재부는 14일 국세청 마포세무서 대강당에서 ‘2018년 국유재산 건축상’ 시상식을 열고 이곳을 포함한 11건의 국유재산 우수건축물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국세청 마포세무서 사옥은 지난해 준공항 건축물로 공간 활용을 효율화한 디자인과 휴식공간 조성을 통한 업무환경 개선, 공공통행료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 편익 증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대형(100억원 이상) 부문에서 해경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중형(10억~100억원) 부문에서 통계청 안동사무소, 소형(10억원 미만) 부문 경찰청 제주동부 아라파출소가 각각 받았다.
박성동 국장은 “‘건축은 제3의 피부’라는 말처럼 공공건축은 국민의 삶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며 “훌륭한 외관과 주민 편익시설을 갖춘 건축물이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유재산 가치 증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