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스페인 수출신용기관와 양국 기업 공동사업 지원 추진

한-스페인 정상회담 계기 CESCE와 업무협약
  • 등록 2022-11-18 오후 4:51:49

    수정 2022-11-18 오후 4:51:49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K-SURE)가 한-스페인 정상회담을 계기로 스페인 수출신용기관과 양국 기업 협력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왼쪽 2번째부터)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대사가 18일 서울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무보-CESCE(스페인 수출신용기관) 간 양국 기업 공동사업 개발 및 제삼국 공동진출 지원 관련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무보는 이인호 무보 사장이 18일 서울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예르모 끼르빠뜨릭 주한 스페인대사와 무보-CESCE(스페인 수출신용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을 찾은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했다. 스페인 상공회의소는 이를 계기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레예스 마로토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무보와 CESCE 간 업무협약도 이 과정에서 이뤄진 것이다.

무보와 CESCE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산업 공동 사업 기회를 찾아 중남미나 중동 등 제삼국 공동 사업 기회를 찾기로 했다. 두 기관이 맺은 재보험 협정 개정도 추진한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유럽에서 풍부한 수출금융 지원 경험과 정보를 가진 스페인 CESCE와 협력 기반을 다지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의미 있는 진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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