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지난 2일 약 2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유상증자애 참여, 20만5000주의 신주를 취득했다.
크래프톤은 10년 이상 유수의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도전을 이어온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이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크래프톤은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 영역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 영역인 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개발사 인수는 물론, 올해부터는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파티 퍼블리싱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상장 이후 다수의 국내외 회사에 투자해 중장기 성장 기틀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크래프톤의 이번 패스트트랙아시아 투자가 스타트업 시장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