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이노텍(011070)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문혁수 LG이노텍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CEO 부사장. (사진=LG이노텍) |
|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카메라모듈 전문가다. 1970년생으로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과 학사와 석·박사를 모두 마친 문 신임 CEO는 1998년 LG전선(현 LS엠트론)에 입사한 뒤 2009년 LG이노텍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LG이노텍의 핵심사업인 카메라모듈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 개발실장과 연구소장 등을 거치며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모듈을 지속 개발했다.
2020년부터는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아 기술 전문성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기술적 경쟁우위를 앞세워 세계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DX기술을 생산 공정에 적극 도입해 제조 경쟁력도 한층 높였다.
이러한 전문성과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CSO를 맡으며 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주도했다.
△1970년생 △KAIST 화학공학과 학사·석사·박사 △1998년 LG전선(현 LS엠트론) 입사 △2009년 LG이노텍 입사 △2014년 LG이노텍 광학솔루션개발실장 △2015년LG이노텍 광학솔루션개발담당, 상무 △2018년 LG이노텍 광학솔루션연구소장, 전무 △2020년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 △2022년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 △2023년 LG이노텍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