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방예비전력연구소(소장 윤지원 국가안보학과 교수)와 수방사 동원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상명대와 수방사 간 예비전력 발전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예비전력 정예화 세미나다.
서울시 비상기획관과 안보정책자문위원, 서울지방 병무청장, 육군 60사단장, 미8군 및 주한미대사관 관계자 등 대내외 전문가와 국방부 및 육군본부, 국방대, 인접부대 예비전력관계관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전군 최대 규모의 수도 서울 예비전력 정예화를 위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의 개회사와 김도균 수방사령관 환영사,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및 김병주 국회의원 축사 이후 동원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지정 토론 및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구원근 상명대 국방예비전력연구소 자문위원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본 예비군 동원의 중요성과 과제, 시사점 등에 대해 분석한다. 또 김대종 56사단 221여단장(대령)이 민·관·군·경·소방·예비전력 협조체계 발전을 위한 정보 유통과 통합방위작전수행 및 작전지속 지원 분야의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상명대 국방예비전력연구소장 윤지원 국가안보학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국방개혁안인 ‘국방혁신 4.0’ 추진에 따른 부대개편, 상비군 감축으로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예비전력 분야 인적·물적 자원 개발과 연구, 학·군 예비전력 학술정보 공유, 세미나 공동 개최 정례화 등 수방사와의 업무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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