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HLB테라퓨틱스(115450)는 전자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코아인더스를 설립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분할존속회사는 HLB테라퓨틱스로 바이오, 의약품 도소매 유통을 맡고 코아인더스는 전자부품 개발, 제조 및 판매를 맡는다.
회사는 분할 목적에 대해 “각 사업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전문화된 사업역량을 강화하여 사업의 고도화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단순·물적분할로 분할신설회사 설립시에 발행하는 주식의 총수가 분할되는 회사에 배정되므로 분할비율을 산정하지 않는다.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