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작전용 기관단총Ⅱ형 사업은 대테러나 시가전 등의 특수작전을 위한 특수부대용 소총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특수전 부대에서 40여년간 사용된 낡은 K1A 기관단총을 대체할 예정이다.
SNT모티브는 경쟁 입찰에서 ‘STC-16’ 5.5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이하 STC-16)을 제안했다. 지난해 1년 동안 시험평가들을 거쳐 4월 13일 최종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말부터 국내 특수부대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총기와 별도로 구입해 장착됐던 소음기가 국내 최초로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특수작전 시 무게와 총열 길이가 짧아야 되는 점을 고려했다. 도트 사이트, 후레쉬, 레이저 표적 지시기 등 다양한 부수기재들도 장착할 수 있다. 좌우수를 고려해 양손을 다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