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정보보호·보안체계 구축 노력 인정받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사인 루센트블록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호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루센트블록 로고.(자료=루센트블록)

기술보호 선도기업은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루센트블록은 상업용 부동산을 디지털화하고, 조각 단위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소유’를 론칭해 계좌관리기관과 연동하고, 오픈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매년 증권사, 금융결제원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데이터 보안 감사와 취약점 점검도 받았다. ISO27001 등 기업정보 보안 인증도 취득해 5년간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루센트블록은 이번 선정에 따라 2년간 기술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독자적인 보안 시스템 구축 지원 등 종합 연계 지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진준호 루센트블록 CTO는 “이번 선도기업 선정은 정보보안에 대한 높은 인식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정보보호를 통해 금융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토큰증권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