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3천자 소설쓴다.,KT, 공모전 성료

  • 등록 2018-08-17 오후 5:18:05

    수정 2018-08-17 오후 5:33:4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플랫폼사업기획실 김형욱 실장이 KT 인공지능소설공모전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KT 인공지능소설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자랩스를 비롯한 5팀이 KT 플랫폼사업기획실 김형욱(좌측 8번째) 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회장 황창규)가 17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KT스퀘어’에서 ‘KT 인공지능소설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개인, 스타트업 등 31개팀이 참가했다.

1차 심사에서 인공지능 소설 작품의 문학적인 가치를 평가하고, 2차 심사 과정에서 소설에 사람의 개입이 얼마나 됐는지, 알고리즘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참가자가 이를 직접 개발 했는지를 검증해 최종 5개 팀을 선발했다.

해당 공모전은 인공지능으로 3000자 이상의 소설을 만들어야 한다.

2차 심사에는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 윤혜정 상무, 인공지능연구원(AIRI) 이만재 박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이준환 교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서봉원 교수, 연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조성배 교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양성일 책임연구원 등 국내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최우수상(3천만원)은 ‘설명하려 하지 않겠어’라는 제목의 로맨스 소설을 제출한 ‘포자랩스(스타트업)’가, 우수상(2천만원)은 ‘로맨스 무협’을 발표한 ‘개발3팀(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 연합)’과 ‘반항아’를 출품한 ‘LSTM(한양대학교 연합)’이 수상했다.

‘로맨틱? 스펙타클!’을 발표한 ‘퀀트랩(스타트업)’과 ‘무표정한 사람들’을 출품한 안길승(개인)씨는 기술지원금 5백만원 지원 대상 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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