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일본 이어 홍콩 진출…아시아 진출 박차

홍콩 로그온 온·오프라인 매장서 독점 판매
추후 홍콩 내 매장 전체로 확대
  • 등록 2023-06-01 오후 4:48:17

    수정 2023-06-01 오후 4:48:17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플리츠마마는 일본에 이어 홍콩 라이프스타일 전문 스토어 ‘로그온‘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신규 입점하며 아시아 권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플리츠마마, 홍콩 로그온 매장 내부. (사진=플리츠마마)
플리츠마마는 홍콩 ‘로그온’과 제품 판매 독점 계약을 맺고 이날부터 ‘로그온’ 온라인몰 및 코즈웨이베이, 침사추이, 카우룬통 등 홍콩 중심 지역 내 오프라인 5개 지점에 입점한다. 추후 홍콩 내 ‘로그온’13개 매장 전체에 입점해 홍콩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로그온’은 1996년 설립된 유통 전문 체인인 ‘시티 슈퍼’ 그룹 산하 브랜드로, 패션·뷰티를 포함해 다양한 액세서리와 웰니스 카테고리까지 전 세계의 트렌디한 제품을 모아 선보이는 대형 라이프스타일 전문 스토어다. 현재 홍콩 주요 쇼핑 중심가에서 총 1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점을 통해 홍콩 ‘로그온’ 매장에서는 플리츠마마의 베스트셀러인 ‘투웨이쇼퍼백’과 ‘토트백’, ‘나노백’ 등 다양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플리츠마마는 홍콩 ‘로그온’ 입점에 앞서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첫 해외 팝업인 ‘플리츠마마 재팬 팝업 숍’을 열었으며, 지난 11월에는 홍콩에서 개최된 지속 가능 전시 ’성실한 공예‘에 참여해 아시아 국가 소비자 대상 지속 가능 브랜드로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로그온’공식 입점을 시작으로 아시아 권역으로 글로벌 유통 활로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홍콩은 패션과 지속 가능성에 모두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평소 눈여겨보던 시장”이라며 “로그온 입점을 시작으로 플리츠마마가 추구하는 패션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플리츠마마는 2020년 국내 최초로 폐자원의 국산화를 이룬 브랜드다.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활용한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했으며, 3D 니팅 생산기법으로 ’제로 웨이스트‘ 가치를 추구한다. 지난 2020년 4월,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도 폐페트병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후 서울시, 여수 항만으로 지역을 확장해가며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 플리츠백을 선보인 플리츠마마는 재활용과 새활용을 넘어 ‘나’로 시작하는 보다 가치 있는 활용과 소비를 통해 아름다운(美) 선순환을 완성하는 ‘미사이클’이라는 새로운 소비 개념을 제안한다. 플리츠마마는 재활용과 새활용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제품이 다시 버려지지 않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가 선택한 플리츠마마의 제품이 잘 활용돼 아름다운 순환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미사이클’의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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