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한국재정정보원 손잡고 맞춤형 재정통계 개발 추진

  • 등록 2019-04-11 오후 3:21:59

    수정 2019-04-11 오후 3:21:59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통계청이 한국재정정보원과 손잡고 맞춤형 재정통계 개발을 추진한다.

통계청은 11일 재정정보원과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 재정 관련 통계 품질 향상을 위해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또 재정분야 신규 통계 개발을 추진하고 관련 통계 작성 기법 연구에 대해서도 협력기로 했다.

재정정보원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을 운영·관리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최성욱 통계청 차장은 “통계청의 인구·가구·사업체 등 공공 빅데이터와 재정정보원의 재정 정보를 연계하면 정책 맞춤형 재정 통계를 생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재정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김재훈 재정정보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역할이 커질수록 재정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분석하는 마이크로 재정 통계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정부, 국민, 연구자 모두 신뢰할 수 있는 맞춤형 재정통계를 개발해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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