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한 1조 86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장기보험은 CSM 상각이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로 누적 보험손익 1조 33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9% 성장한 것이다.
특히 상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 채널 대응전략을 통해 3분기 말 CSM 총량은 지난해 말 대비 8785억원 증가한 14조 1813억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은 보유이원 제고 노력과 대체투자 등 평가익 확대에 따라 투자이익률 3.46%로 전년동기대비 0.50% 포인트 개선됐다. 누적 투자이익은 2조 9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