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전국 곳곳에 합동분향소가 차려졌다.
| 추모객이 30일 오전 무안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오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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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와 관련 정부는 1월 4일 자정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7개 시도 20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애도 기간 전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는 애도 리본을 달게 된다.
수도권에선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 △인천시청 애뜰광장 △경기 수원역사 1.5층 외부로비 △경기 의정부역사 동측광장에 분향소가 마련됐다.
이외 △충북도청 서관 △충남도청 본관 △강원도청 별관 △전북도청 공연장 △부산시청 1층 로비 △대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울산시청 시민홀 △경북도청 동락관 △경남도청 동편광장 △제주도의회 대회의실 등에 분향소가 설치됐다.
사고 현장 인근인 △전남 무안공항 1층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 만남의광장, △광주 5·18 민주광장 △세종시청 본관 외부 서편 등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는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고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