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닥이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5포인트(-0.20%) 하락한 718.1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4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5억원, 30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000250)이 4400원(2.75%) 오른 16만430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였고, 클래시스(214150)도 2300원(4.57%) 상승한 52,6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000원(-2.49%) 하락한 11만7500원, 에코프로(086520)는 1700원(-2.61%) 내린 6만35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가 3%대 급등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2.40%), 자동차(2.10%), 조선(1.35%)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제품은 4.66% 내리며 낙폭이 확대했다. 통신장비(-2.45%), 소프트웨어(-1.60%) 등도 내림폭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