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이원덕 유력…자추위서 3인 후보 압축(종합)

28일 우리은행 자추위서 이원덕·박화재·전상욱 3인으로 후보 결정
  • 등록 2022-01-28 오후 6:26:33

    수정 2022-01-29 오후 4:24:17

[이데일리 노희준 김정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후보 3인을 추린 가운데, 이원덕 우리금융 수석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광석 현 우리은행장은 리스트에서 제외돼 오는 3월 임기가 종료 되는대로 물러나게 됐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28일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으로 이원덕(왼쪽부터) 우리금융 업무총괄 수석부사장, 박화재 우리은행 여신지원그룹 집행부행장, 전상욱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등 3인을 확정했다. (사진= 우리금융그룹)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이날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숏리스트(최종후보)를 이 수석부사장과 박화재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전상욱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보 3인으로 압축했다.

자추위는 이날 차기 행장 선정과 관련해 업무능력뿐 아니라 인품과 평판, 도덕성 문제를 비중 있게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석부사장은 지난 1990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뒤 글로벌전략부장과 미래전략단장, 경영기획그룹장,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집행부행장은 주택금융사업단 부장, 경기남부영업본부장, 서초영업본부장, 업무지원그룹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보 등을 역임했다.

전 부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KAIST 금융공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국은행에서 통화금융정책 업무를 거쳐 다수 전문기관에서 리스크 관리를 경험했다.

권 행장에 대한 교체에는 이사진이 만장일치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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