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사전계약 시작

와일드트랙·랩터 두 가지 트림 출시
오프라인 성능 강화…편의사양 높여
  • 등록 2023-01-16 오후 5:13:45

    수정 2023-01-16 오후 5:13:45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픽업트럭 명가의 헤리티지를 이어갈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픽업트럭 명가의 헤리티지를 이어갈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인저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더했다. 이번 신형 레인저는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레인저만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 거친 기후·지형에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5000여 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도 반영했다.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 오프로드 자동차 수요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포드의 글로벌 트럭 디자인 DNA에 기반한 강인하면서도 다양한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갖췄다.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트림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눈길을 사로잡는 전면의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km/L(복합연비)이며, 최고출력 205마력과 51.02㎏·m 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 3500kg의 견인하중을 비롯해 업그레이드 된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으로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다.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랩터는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오는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350만 원, 랩터 799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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