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하반기 회사채 시장에서 신용채권시장 수급 악화에 따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들어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돼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향후 신용채권시장의 공급 부담 확대가 회사채 시장의 추가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신용스프레드 축소 흐름이 계속 이어지긴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 하반기 회사채 만기도래 규모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조원 증가한 18조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예상했습니다.
| 18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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