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로봇을 통해 조리하는 파스타집을 오픈한다.
| 사진=키프리스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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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한화푸드테크는 지난달 23일 ‘파스타 X’라는 상표권을 출원하고 현재 심사대기 중이다. 파스타 X는 분류상 식음료제공서비스업에 속한다. 식음료 매장인 셈이다.
한화푸드테크는 “아직 브랜드 준비 단계로 구체적인 메뉴나 운영방식 등은 확정되지 않았고 매장은 준비 중인 상태”라고 말했다.
파스타 X는 서울 한남동에 파스타 매장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주방 로봇이 도입돼 조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사장은 최근 로봇 푸드테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외식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의 사명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하고 공격적인 사업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지난 4일엔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피자’를 인수하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로봇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