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 BTS지민, 지코(사진=티파니) |
|
세계적인 팝스타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K팝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 지코가 럭셔리 보석 브랜드 티파니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 BTS 지민(사진=티파니) |
|
이날 지민은 티파니의 △하드웨어 링크 펜던트(SKU 70353105) △T 스퀘어 링(SKU 33264178) △T1 와이드 다이아몬드 힌지드 뱅글(SKU 67792912)을 장착했다. 티파니의 백금 제품 라인업과 함께 지민은 글로벌 스타의 위용을 뽐냈다.
지코는 티파니 빅토리아 키 펜던트(SKU 37080896) 솔리테르 다이아몬드 이어링(SKU 71573222) T 내로 파베 다이아몬드 링(SKU 36822244) 등을 찼다.
| 지코(사진=티파니) |
|
둘은 티파니의 하우스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티파니는 뉴욕 5번가 플래그십의 새단장을 완료하고 28일(현지시간)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영화 ‘티파니와의 아침을’에서 오드리 햅번이 크루아상과 커피를 먹으며 바라보던 매장으로 유명하다. 80년 이상 역사가 있는 매장으로 4년간 리모델링을 거쳤다.
이 행사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와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도 참석한다. 지난달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회장이 방한 당시에 국내 백화점 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한 것으로 보인다. LVMH는 지난 2021년 티파니를 인수했다.
티파니 측은 “뉴욕에서 가장 큰 매장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던 주얼리 크리에이션과 예술 작품들, 압도하는 LED디스플레이들로 새롭게 변화된 랜드마크를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파니는 작년 한국 매출액이 2881억원, 영업이익이 172억원으로 각각 22.4%, 83.7% 증가했다. 티파니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명동본점, 더현대서울점 등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