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취약계층 아동 위한 PC 200세트 기부

디지털 ESG 자원순환협약기관과 기부 행사 개최
  • 등록 2024-11-28 오후 3:30:16

    수정 2024-11-28 오후 3:30:16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8일 디지털 ESG 자원순환협약기관과 함께 특구진흥재단 이노폴리스룸에서 ‘제5회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협약기관은 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기초과학연구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연구재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 행사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 실천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들은 대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정보화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PC 20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참여기관들은 사용연수를 초과했거나 잔고장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업무용 PC, 모니터, 노트북을 내부 불용절차를 거쳐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에 인계하고, 해당 장비들은 점검과 수리 등 재정비를 거쳐 ‘사랑의 나눔PC’로 재탄생해 지역사회에 전달하게 된다.

정희권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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