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5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향후에도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화웨이 이슈로 인해 주가에 부분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다”면서도 “미중 갈등으로 야기된 문제지만, 우리의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화웨이 관련 지역에 대한 커버리지가 다 완성돼 있어 현재 우리가 제공하느 서비스에 향후에도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문제가 된다면 28기가헤르츠, 6세대(6G) 이동통신 관련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두 문제 모두 현실화는 아직 먼 아젠다라 언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