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올해 안전제일 목표 설정…'무재해' 사업장 조성

스마트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등 3대 목표 구축
  • 등록 2025-01-06 오후 5:45:18

    수정 2025-01-06 오후 5:45:1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부영그룹이 새해를 맞아 중대재해예방과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중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을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세웠다. 이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정착, 중대산업재해 제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3개 목표를 중점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작년 스마트 위험성평가시스템 추진과 협력업체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스마트 위험성평가시스템 적용 확대, 협력업체 자체 안전보건활동 이행 강화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 3대 사고·8대 위험요인 사고예방 집중관리 및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을 통한 전문성 강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시행 등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자율 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감독자의 응급조치 능력을 구비해 환경관리 기술지원 및 현장점검을 한층 더 강화키로 했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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