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0일 “현재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진행 중인 용역은 독자 생존 가능성 점검과 무관한 건”이라며 “회사의 독자 생존가능성 등에 대해 별도의 결론을 내린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020560)과 함께 삼일PwC에 의뢰해 코로나19 이후 아시아나의 자금수지 점검 용역을 맡겼으나 무용지물이 될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해외 경쟁당국의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 인수합병(M&A) 승인이 늦어지자 아시아나의 자금 사정에 문제가 생길지 알아보려던 시도가 물거품이 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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