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의 개표가 91% 진행된 상황에서 50.7%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돼 47.8%를 얻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를 것으로 예측됐다.
조지아에선 개표가 현재 93%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0.7%, 해리스 부통령은 48.4%의 득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미 대선에서 승패를 좌우하게 될 곳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등 경합주 7곳이다.
선거인단 11명이 걸린 애리조나는 개표가 52%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49.9%, 해리스 부통령 49.2%를 나타내고 있다.
선거인단 10명이 걸린 위스콘신은 개표가 89%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51.2%로 해리스 부통령 47.1%를 앞서고 있다.
선거인단 15명이 걸린 미시간은 개표가 64%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52.4%, 해리스 부통령 45.9%를 앞서고 있다.
선거인단 6명이 걸린 네바다는 개표가 70%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50.9%, 해리스 부통령 47.5%를 나타내고 있다.
해리 엔텐 CNN 정치 데이터 전문 기자는 “해리스가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길은 제한적이고 트럼프의 길은 충분하다”며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를 가져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