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융관행 개혁은 우공이산의 마음가짐으로”

  • 등록 2017-05-29 오후 4:58:33

    수정 2017-05-29 오후 5:08:54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2층 강당에서 열린 ‘금융관행 개혁 2주년 행사’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금감원 제공)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9일 “금융관행 개혁은 지난하고 꾸준한 인내가 필요해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마음가짐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관행 개혁 2주년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우공이산은 어리석은 사람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금융개혁의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는 “그간의 금융관행 개혁의 성과에도 국민들은 지속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며 “경제대국의 보호주의 강화 움직임, 인구 노령화, 가계부채 문제 등의 대내외적 도전을 성장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감독당국은 20대 금융관행 개혁과제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금융권의 자율적 관행 개혁이 ‘금융문화’로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감독당국은 개별 금융회사 및 금융권이 추진하기 곤란한 과제를 중심으로 개혁하고 전 금융권에 우수 개혁사례를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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