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롯데지주(004990)는 롯데헬스케어가 250억원을 출자한 테라젠헬스를 매각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미확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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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언론은 롯데헬스케어가 오는 24일 임시 주총을 열어 법인 청산을 결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청산 완료 시기는 내년 3월이며 롯데는 그룹 차원에서 롯데헬스케어 직원을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승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젠헬스 매각은 롯데헬스케어의 청산에 따른 후속 조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지주는 “100% 자회사인 롯데헬스케어는 법인 청산과 관련해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것을 예정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