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설 우리 농산물 많이 애용해주세요”

양재 농협 하나로클럽 찾아 겨울 채소 홍보
김병원 회장도 구내 식당서 한돈 수육 배식
  • 등록 2019-01-28 오후 6:45:29

    수정 2019-01-28 오후 6:45:29

이개호(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배추를 홍보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농협 하나로클럽을 찾아 설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겨울채소 홍보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설을 앞두고 농협과 함께 전국 2608개 매장에서 제수용품과 과일,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전국 기업에 설 선물 모음집 3000부도 배포했다.

최근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은 안정세이지만 사과, 배 등 제철 과일은 다소 높은 수준이다. 반대로 무, 배추 등 채소 가격은 큰 폭 내린 탓에 오히려 농가가 시름하고 있어 당국이 판촉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이 장관은 “설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같은 날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한돈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김 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1500인분의 한돈 수육을 직원에 배식했다. 돼지 역시 최근 지난해보다 약 15% 감소하며 양돈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회장은 “농협 임직원은 물론 온 국민이 우리의 자랑 한돈을 더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한돈으로 만든 수육을 배식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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