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원전 앞바다 해양정보 해양조사원 국가관측망에 공유

수온·염분·기온 등 부표 관측정보
  • 등록 2019-02-21 오후 10:07:16

    수정 2019-02-21 오후 10:07:16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인근 바다 해양환경 관측 정보를 위해 운영 중인 7호 온양해양관측 부이(bouy·부표) 모습. 한수원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신한울원자력발전소 인근 바다의 해양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 국가관측망에 공유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은 원전 근처 해양환경 관측을 위해 연안 1~2㎞ 떨어진 바다 위에 부이(bouy·부표)를 띄워놓고 수온, 염분, 기온, 풍향, 풍속 등 10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부산 기장부터 경북 울진까지 총 9기를 운영 중이다.

한수원은 이미 2012년 신고리(울산)·신월성(경주) 지역 6개 부이 관측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에 제공해 국가관측망에 공유해 왔다. 이번에 신한울원전 인근 3개 부이 관측정보를 추가 공유하는 것이다.

이중기 한수원 위기관리실장은 “해양정보 공유 확대로 해양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연구를 돕고 원전 주변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인근 바다 해양환경 관측 정보를 위해 운영 중인 9개 온양해양관측 부이(bouy·부표) 위치. 한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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