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순이익은 763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대비 11.4% 늘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 체계 개편 및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 등 상품 경쟁력 강화와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을 통해 확보한 건전성 여력으로 금융 취급액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업계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하는 등 자산건전성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