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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자사 금융거래 앱 ‘NH콕뱅크’에 농산물 직거래 기능 ‘콕푸드’를 추가한 3.0 버전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농업상호금융이 2016년 7월 자사 고객을 위해 만든 스마트폰용 금융거래 앱이다. 사용법을 고령 농업인에 맞춰 단순화했고 일반 농협은행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현재 가입자는 330만명이다.
농협상호금융은 NH농협은행과는 별개의 농협중앙회 내 금융 담당 조직이다. 농협(농업협동조합)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조합원 222만여명)이 가입한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협이 있다. 2012년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