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금융거래 앱에 농산물 직거래 기능 추가

NH콕뱅크 3.0 첫선…디자인·사용법도 개선
  • 등록 2018-10-29 오후 10:32:50

    수정 2018-10-29 오후 10:32:50

농협상호금융 콕뱅크 3.0 홍보 이미지. 농협상호금융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자사 금융거래 앱 ‘NH콕뱅크’에 농산물 직거래 기능 ‘콕푸드’를 추가한 3.0 버전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NH콕뱅크는 농업상호금융이 2016년 7월 자사 고객을 위해 만든 스마트폰용 금융거래 앱이다. 사용법을 고령 농업인에 맞춰 단순화했고 일반 농협은행 고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 현재 가입자는 330만명이다.

NH콕뱅크 3.0에는 농협상호금융이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개발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 ‘콕푸드’를 도입했다. 금융거래 앱에 농산물 구매 기능을 추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H콕뱅크 3.0은 이와 함께 앱 화면 디자인과 사용법을 더 단순화하고 신용카드 발급이나 환전, 증권투자 정보, 송금 이체한도 조정, 큰 글씨 송금 화면, 교통카드 자동충전 등 기능도 추가했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성 개선과 함께 이용자가 농·축산물을 더 손쉽게 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상호금융은 NH농협은행과는 별개의 농협중앙회 내 금융 담당 조직이다. 농협(농업협동조합)은 국내 농업인 대부분(조합원 222만여명)이 가입한 단체다.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16개 지역본부와 상호금융, 1129개 지역·품목별 농·축협이 있다. 2012년 분리한 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 등)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축산경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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