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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9일 서울 서초구 사무국에서 축산을 전공하는 고교·대학생 18명에게 장학금 2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조금(self-help fund)이란 특정 품목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유통업자가 그 품목의 이익을 위해 조금씩 돈을 걷어 운영하는 사단법인 형태의 기금이다. 정부도 모은 기금만큼을 추가 지원하는 만큼 공공 기금의 성격도 있다. 한우자조금도 한우 농가는 한우 1두에 2만원씩 거출한 기금과 그 액수만큼의 정부(농림축산식품부) 지원금으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