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혁 삼정회계법인 전무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기업 구조조정 시장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한계기업 현황과 특징 △기업의 잠재 리스크와 구조조정 배경 △PEF를 통한 기업 구조조정 방안과 시사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장철영 한국성장금융 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상황과 최근 경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 구조혁신펀드의 역할 등에 대해 공유했다. 송영우 노먼밸류업파트너스 대표는 선제적 구조조정 해외사례를 소개했다.
주제 발표가 끝나고 이어진 패널토론에 전대규 전 서울회생법원 부장 판사,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서형준 유진자산운용 상무, 이지윤 연세대 교수, 문병삼 캠코 기업지원총괄처장 등이 참여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자본시장 중심의 상시적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의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앵커 투자자로서 적극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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