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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날 닮은 굿 베이비’ 편에는 박인비가 출연한다.
세계 남녀 골프 역대 최초로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을 의미하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18개월 딸 인서와 첫 등장한다. 박인비는 집안을 지키는 기둥 같은 단단함과 함께, 남편과 자신을 닮아 입증된 골프 선수의 DNA를 보여주는 인서의 활기찬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박인비는 배우자이자 프로 골프 선수 남기협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박인비는 “호감이 있어서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했다”라며 2006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인연을 언급한다.
특히 인서는 국수를 먹던 중, 기분 좋은 상황을 골프의 스윙 제스처로 표현하는 등 엄마의 피를 못 속이는 ‘박인비 미니미’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전언.
남기협은 “아내 박인비가 집안의 컨트롤 타워고, 나는 충신이다”라고 밝힌다. 실제로 남기협은 박인비의 한 마디에 벌떡 일어나 딸 인서의 사고를 수습하며 애정을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낼 예정이다.
‘슈돌’은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