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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는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의 4라운드를 12일(한국시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쏟아진 폭우로 인해 취소했다. 이에 따라 3라운드까지 19언더파 194타를 쳐 선두를 달린 하타오카 나사의 우승으로 대회를 종료했다. 엘리자베스 쇼콜, 미나 하리가에(이상 미국·13언더파 200타)가 공동 2위,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4위(12언더파 201타), 양희영(32)과 유카 사소(필리핀·이상 11언더파 202타) 등이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33)는 최운정(31)과 함께 공동 22위(8언더파 205타)로 대회를 마쳤다.
세계랭킹 11위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하타오카는 6월 US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날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