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8월 YG에서 데뷔한 블랙핑크는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 미국 빌보드200 1위 등극 등 눈부신 성과를 내며 K팝을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YG는 지난달 14일 낸 분기보고서를 통해 “아티스트(블랙핑크)와의 재계약 건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그룹 활동 재계약을 발표한 이날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팀 활동 관련 재계약 절차는 마무리 했으나 각 멤버의 개별 활동 건에 대한 논의는 현재 진행형이다. YG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개별 활동에 관한 계약 내용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