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신예찬, 아이유 '관객이 될게' 바이올린 세션 참여

"존경하는 선배 아이유… 보탬 영광"
  • 등록 2024-02-21 오전 10:19:28

    수정 2024-02-21 오전 10:19:28

루시 신예찬(사진=미스틱스토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루시(LUCY) 멤버 신예찬이 가수 아이유(IU)의 신보에 힘을 보탰다.

신예찬은 지난 20일 발매된 아이유의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 ‘관객이 될게’(I stan U)의 바이올린 세션으로 참여했다.

‘관객이 될게’는 아이유가 직접 노랫말을 쓴 곡이다. 감각적인 가사에 신예찬의 매력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더해져 곡의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신예찬은 그간 쇼케이스 등에서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꾸준히 아이유를 언급하며 팬심을 드러내온 만큼 이번 세션 참여는 더욱 특별하다. 신예찬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평소 존경하는 아이유 선배님의 작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다. 선배님에게 흠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작업에 임했으니, 많은 분들이 듣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의 리더이자 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신예찬은 루시만의 색깔을 더하는 멤버다. 기존 밴드 구성과 차별화되는 신예찬의 현악기 사운드는 루시의 시그니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신예찬은 단독 콘서트 등을 통해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을 연주하고, 안대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매번 색다른 무대를 꾸미며 듣는 것을 넘어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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