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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방송되는 국내 최초 진상 고발 버라이어티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진상월드’(이하 ’진상월드‘)에서는 ‘진상 퇴치 군단’으로 나선 MC 김구라, 손수호 변호사,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가 편의점 진상을 찾아간다. ‘진상월드’는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진상의 민낯을 파헤치는 진상 추적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의점의 생생한 진상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해당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도합 32년 경력의 편의점 점주·점장 3명과 아르바이트생 3명은 직접 겪은 충격적인 성희롱 일화들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여성 아르바이트생들은 입을 모아 “돈을 건네받을 때 손을 더듬는 건 흔한 스킬”이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진상 사연을 풀어낸다. 또한 집적거리는 손님에 대처하는 센스만점 퇴치 스킬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남성 점장이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손님이 들어왔을 때부터 (상태가) 좀 이상하긴 했었다. 그런데 앉아서 팬티를 보여주더라”라며 충격적인 일화를 전한다. 이에 말문이 막힌 김구라는 “도대체 팬티를 왜 보여준 거냐”며 당최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의아해한다.
편의점 종사자들이 전하는 상상초월 꼴불견 사연과 그들만의 퇴치 스킬은 3일 오후 10시2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