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80년대 팝그룹 '보이조지&컬처클럽' LA 콘서트 중계 상영

  • 등록 2023-02-21 오전 10:10:44

    수정 2023-02-21 오전 10:10:44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멀티플렉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1980년대 유명 팝 아티스트 ‘보이조지&컬처클럽(Boy George & Culture Club)’의 콘서트 ’One World, One Love’을 중계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조지&컬처클럽’은 1981년 런던에서 결성한 ‘뉴 웨이브(New Wave)’ 장르 그룹으로 현재는 보이 조지(Boy George, 리드 보컬), 로이 헤이(Roy Hay, 기타와 키보드), 마이클 크레이그(Mikey Craig, 베이스 기타) 3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가장 대표적이고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인 ‘보이조지&컬처클럽’은 영국 차트에서 연속 7번의 톱10 진입, 미국 차트 6개의 톱10 싱글 곡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에서 판매된 600만 장 이상의 BPI 인증 레코드 및 미국에서 판매된 700만 장 이상의 RIAA(미국 레코드 협회) 인증 레코드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 장 이상의 레코드를 판매한 바 있다.

‘보이조지&컬처클럽’은 최근 싱글 앨범 ‘How to Be a Chandelier’를 발매한 후 미국 투어를 진행하며 전 세계 8개 국가의 26개 극장 체인점의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라이브 공연 중계를 사상 최초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오직 메가박스 동대문점, 신촌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25일 5시에 시작하는 ‘Boy George & Culture Club LIVE - One World, One Love’ 라이브 뷰잉의 러닝타임은 120분으로 티켓 가격은 4만 5000 원이다.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콘서트가 딜레이 중계되며, 뉴 웨이브 및 신스팝 장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설적인 밴드 ‘벌린(Berlin)’이 스페셜 게스트로 오프닝 공연을 진행한다. ‘벌린’은 명곡 ‘Take My Breath Away’로 40년 넘게 청중을 사로잡고 있으며, 그 인기는 ‘탑건’영화의 흥행에도 기여하면서 80년대의 가장 상징적인 영화음악 중 하나로 꼽힌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40 관객을 너머 1020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80년대를 풍미한 가장 상징적인 뉴 웨이브 아티스트 ‘보이조지&컬처클럽’ 라이브 뷰잉을 통해 중년 세대는 추억을, 젊은 세대는 레트로 감성을 즐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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