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이에리사 선수는 본인의 자서전인 ‘페어플레이’에서 최원석 전 회장을 “권위적인 회장이 아니라 선수들과 호흡을 함께하려는 리더”라며 “1976년 서독 오픈선수권대회 당시 최원석 회장이 대표단이 훈련을 하고 있던 청주로 내려와 선수단 일원처럼 직접 훈련에 참가하며 분위기를 맞추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동아마이스터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공산학원의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최원석 회장은 1995년 대한탁구협회장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탁구협회의 명예회장으로 남아 탁구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