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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는 13일(한국시간) 2025년 열릴 새로운 2개 대회를 발표했다. 그중 하나가 LIV 골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로, 명문 골프장인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내년 5월 2일부터 사흘간 대회가 진행된다.
LIV 골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일정에 6개 이벤트를 추가해 공개하며 그중 헤드라인은 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케빈 나와 대니 리의 출생지인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대회장이 있는 인천은 대니 리가 태어난 도시”라고 소개했다.
LIV 골프는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시작으로 6월 미국 댈러스, 7월 스페인 안달루시아, 영국, 8월 미국 시카고와 인디애나폴리스 등에서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LIV 골프의 최고경영자(CEO) 겸 위원인 그렉 노먼은 LIV 골프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LIV 골프는 전 세계 신규 및 기존 시장에서 규모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 일정이 이를 잘 보여준다. LIV 골프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