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

중국 합자법인 통해 현지 시장 확대 의지 밝혀
  • 등록 2024-05-28 오전 10:04:57

    수정 2024-05-28 오전 10:04:57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부회장(사진)이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견기업 대표로 참석한 최 부회장은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를 활용한 현지 시장 확대 진출 계획 등을 밝혔다.

상해엘리트 관계자들도 오는 7월 방한할 예정이고 중국 내 우수학교의 학부모 등 현지 관계자 초청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 계열사인 보노와 손잡고 2016년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한 형지엘리트는 현지 영업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24 상해 패션워크’에 교복 브랜드로는 단독으로 참여해 프리미엄 교복을 선보이기도 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의지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중국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웃 국가들과 교류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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