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수수료 낮춘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 출시

  • 등록 2020-06-01 오전 9:41:27

    수정 2020-06-01 오후 9:52:22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증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수료를 낮춘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는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5월 29일 출시된 ‘KB 리서치 심포니 GMP랩(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이다. 코로나 이후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글로벌 주식으로 대응하는 전략이다. 리서치센터가 모빌리티, 언택트 경제, 5G 등을 주요 테마로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면 랩(Wrap)운용부에서 상품을 운용한다. 기본 수수료 없이 운용성과 발생시에만 수익금 중 일부를 수수료로 징수하는 ‘성과 보수형’ 서비스다. 최고 가입액은 3000만원이며 만기는 1년이다.

두 번째는 ‘KB able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은 토러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며 6월 1일 출시된다. 대형주 중심으로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통신장비에 집중 투자 후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 운용된다. 역시 기본 수수료 없이 성과 보수형으로 수수료가 지급되며 가입액과 만기는 ‘리서치 심포니 GMP랩’과 같다.

세 번째는 ‘KB able 단기채펀드랩 플러스’로 채권형 펀드 중 우수 펀드는 랩 운용부에서 직접 선정, 운용한다. 비대면 전용으로 출시되며 가입 후 14일 이내에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 서비스다. 최저 가입액은 500만원(최대 5000만원)으로 대폭 낮췄고 보수 또한 연 0.1%로 낮다.

네 번째는 ‘KB able 차곡차곡 ETF랩’으로 코스피200지수 ETF와 레버리지 ETF 등을 활용해 코스피 시장의 적립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기 투자 관점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최초 투자 시점에는 50만원 이상을 납입하고 그 이후에는 월 10만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 투자하면 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상품은 각각 6월, 7월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장은 “코로나로 많은 국민들이 위축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수를 최대한 낮추면서도 양질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가 어려운 시기에 이상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 상품은 모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