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CBAM 대응 두번째 설명회 열려

대상기업 과반수 소재 수도권서 합동 설명회
  • 등록 2024-05-30 오전 11:00:00

    수정 2024-05-30 오전 11: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두번째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설명회를 연다. CBAM은 유럽연합으로 수출할 때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해야 하는 일종의 관세제도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제2회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부산·경남권에서 개최된 제1회 정부 합동 설명회에 이은 두번째 설명회다.

지난해 국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기업 중 과반수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관련 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설명회에 사전 신청했다. 특히 세아베스틸에서 실제 제도를 이행하는 기업 입장의 준비사항 등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정부는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FTA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한 기업 지원도 추진해나간다. 또한 탄소배출량 신고 관련 우리 기업의 건의사항을 유럽연합에 전달하고 유럽연합과 제도 개선을 계속 협의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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