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스크린도어 오작동···“안전문 개선작업 최선다하겠다”

  • 등록 2021-03-09 오전 10:43:45

    수정 2021-03-09 오후 4:23:00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경전철 역사 안전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사업주관사인 용인경량전철(주)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용인경전철은 지난달 18일 개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스크린도어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져 시민들이 불안감을 겪었다. 승강장안전문 사고는 초기에 안전문 열림 및 개방불능 등 약 37건 장애가 발생했고 승객 5명이 다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후 즉각 사업주관사인 용인경량전철(주)는 운영사 네오트랜스(주), 시공사인 에스티엔(주) 및 주무관청인 용인시와 승강강안전문의 완전한 장애해소를 위해 특별 대책회의을 진행했다. 이후 승강장안전문 문제점 해결작업을 시작했다.

우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전문인력 5명과 기술인력을 배치해 장애원인 분석과 제어장치 프로그램 수정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용인경량전철(주)는 지난 9일 0시부터 5시간에 걸쳐 장애가 발생한 5개 역사에 차량 2대, 전문기술자 10명 등 약 20여을 투입했다. 이들은 승강장안전문 기계장치, 검지센서류 감도 및 각종 제어장치 프로그램 검사등 종합 정비점검에 나섰다.

용인시도 교통건설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점검을 참관했다.

송종율 용인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이 승강장안전문 완전한 장애해소에 주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노력을 기울여 경전철 안전운행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용인경량전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장 안전문 장애 개선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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