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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마크롱 여사와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약 40분간 전화통화를 가지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23일 전했다.
두 여사는 세 차례에 걸친 주요 20개국(G20) 회담(독일 함부르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일본 오사카)과 프랑스 국빈 방문(2018년 10월) 등 네 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유대관계를 쌓은 상태다.
마크롱 여사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하면서 특히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등 여성들의 눈부신 활동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온라인 개학 등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빈부격차나 교육 기회의 형평성 문제로 상처받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